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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어린이책잔치’를 추천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책과 멀어진 아이에게도 흥미로운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이 축제는,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란?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는 매년 5월, 특히 어린이날 연휴를 중심으로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어린이 도서문화 축제입니다. 출판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행사는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5년에도 어김없이 5월 3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3일간 10시에서 18시까지 개최되며, 장소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경기 파주시 회동길 145 )등 파주출판도시 일대입니다. 행사는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이 필요한 인기 프로그램도 있어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낭독, 독서 토론, 책 만들기 워크숍, 팝업북 체험 등 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독서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줍니다.
주요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2025년 어린이책잔치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건 ▲그림책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어린이 낭독극장 ▲책으로 만든 미술관 ▲출판사 부스 체험존 등입니다. 각 프로그램은 연령대에 따라 구분되어 있어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코너 중 하나는 ‘나만의 책 만들기’ 워크숍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는 이 체험은 창의력은 물론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인기 캐릭터 그림책 작가의 사인회도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동화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광장에서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됩니다. 부모님은 잠시 책 커피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출판사별 특별 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어 온 가족이 하루 종일 머물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프로그램 예시 (2025년 확정안 기준)
마켓 및 주제도서전시, 무대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낭독극, 1인극 등), 유관기관 캠페인존(체험홍보부스),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 푸드트럭, 오픈하우스,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이 외에도 작가와의 대화, 연극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등 콘텐츠가 풍성하며, 대부분 참여형입니다.
방문 전 꿀팁과 주변 정보
행사장은 자가용 이용 시 주차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서울 문산선을 이용하면 금촌역이나 운정역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임시 셔틀 운행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나 SNS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세요.
또한, 날씨에 따라 실내·외 체험장이 나뉘기 때문에 우천 시에도 일부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됩니다. 그러나 인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수인 만큼, 4월 중순경부터 열리는 온라인 신청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주출판도시는 책잔치 외에도 헤이리 예술마을,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 등 인근에 함께 들르기 좋은 명소가 많습니다. 축제 당일만이 아닌, 1박 2일 가족 여행 코스로도 적합한 이유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계획 중이라면 강력 추천드리는 행사입니다.
마무리
2025년 어린이날,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원하신다면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놓치지 마세요. 아이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주는 이 행사는 단순한 놀이나 학습을 넘어, 아이 인생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문화체험입니다. 지금 바로 행사 일정과 예약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